KPR,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와 MOU 체결

사회일반 / 강사윤 기자 / 2019-12-19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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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OU 체결과 함께 첫 사업으로 가치마케팅 세미나 개최
▲ 왼쪽부터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 김주호 KPR 사장이 커뮤니케이션 분야 소셜임팩트 창출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PR기업과 공공소통 전문 연구기관이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라우드(LOUD)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소장 이종혁)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소셜임팩트 창출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PR은 19일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이하 공공소통연구소)와 ‘사회적가치창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셜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캠페인에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PR업계 최초로 손을 맞잡는 데 큰 의미가 있다. KPR과 공공소통연구소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 공동추진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사회적가치 평가 지표 공동개발 △공동관심 분야의 주제로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KPR과 공공소통연구소는 이 날 MOU 체결과 함께 첫 사업으로 SV이노베이션 주관 ‘가치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가 다수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공공 캠페인을 활용한 대중과의 소통’, ‘소셜임팩트 증대를 위한 적정 연구’, ‘CSR과 PR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KPR 김주호 사장은 “KPR은 30년간 공공의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비즈니스를 추구해왔다. 이제는 기업 CSR과 사회적기업을 넘어 소셜 섹터(social sector) 전반의 사회적 가치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소통연구소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공공소통의 전문성을 갖고 KPR과 활발하게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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