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유럽 현지 판매 돌입

산업 / 민경수 기자 / 2019-09-10 1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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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대규모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
▲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유럽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자동차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Oxfordshire Woodstock)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9월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9월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 수출이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코란도는 최근 실시된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을 정도로 내·외관은 물론 안전성, 주행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코란도의 현지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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