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미래재단,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 문화일반 / 이문수 기자 / 2019-11-08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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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평초등학교 합창단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
목정미래재단(이사장 김영진)이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 결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학생과 교사 약 500명이 참여해 경합을 펼쳤으며 2018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시 아주소년소녀 합창단의 특별공연의 시간도 마련했다.
2019년의 대상은 정평초등학교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금상 구미문성초등학교 글빛소리 합창단 △은상 영덕초등학교 합창단 △서울영림초등학교 새로핌 합창단 △동상 서울청원초등학교 합창단 △서울창도초등학교 합창단 △장려상 남문초등학교 합창단 △아리온 중창단 △서울잠원초등학교 합창단 △서울창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지도교사상은 영덕초등학교 박성은 교사, 구미문성초등학교 남성수 교사에게 주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정평초등학교의 서하율군(13세)은 “매일 1시간씩 일찍 일어나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8개월 동안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합창을 함께했기 때문에 대상이라는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영덕초등학교 박성은 교사는 “이번 합창대회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가 어린이들의 소통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주 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은 “2019년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화합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며 “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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