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미디어, 국내 최초 ‘쇼핑만족도 종합통계서비스’ 출시

생활경제 / 민경수 기자 / 2019-09-24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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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포인트 적립 단계에서 이뤄지는 상품, 배송 평가.
인터넷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후기정보를 참조하는 일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제공되는 후기정보가 실제 구매자들이 쓴 건지 보장할 수 없고, 후기가 없는 물품이나 후기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쇼핑몰도 많다.

후기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에서는 후기정보 확보를 위해 포인트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다 보니 해당 쇼핑몰에 충성도가 높은 극히 일부분의 소비자들만 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후기정보가 게시판 형태로 나열되어 있어 종합적인 만족도 수준을 가늠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인터넷쇼핑에서 물품의 구매만족도만큼 중요한 것이 배송서비스 만족도인데, 그 이유는 판매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배송서비스의 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은 거의 없다.

이런 인터넷쇼핑 구매후기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인터넷쇼핑 이용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하여 ‘택배파인더’ 앱 운영업체인 ㈜파슬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판매자에 대한 ‘쇼핑만족도 종합통계서비스’를 출시했다.

‘쇼핑만족도 종합통계서비스’는 택배파인더의 배송알림방 내 ‘판매자 구매만족도 보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통계정보 항목은 ‘구매물품 만족도’와 ‘배송서비스 만족도’로 구분되어 제공된다. 해당물품의 판매자에 대한 항목별 설문참여자수, 만족도 유형별 참여자 수, 항목별 만족도 종합통계수치도 확인 가능하다.

현재는 택배파인더 이용자 중 택배배송정보가 발생한 이용자에 한하여 부가서비스형태로만 제공하고 있지만 파슬미디어는 올해 내로 물품구매 전 구매예정물품의 판매자 색인검색을 통해 쇼핑만족도 종합통계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금액의 최대 9%까지 택배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택배파인더 쇼핑적립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해당쇼핑몰의 물품구매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역시 제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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