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들이 빛을 여는 배움터 '참빛학교'가 후원회 회원을 모집한다.

참빛학교는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대안학교로 1977년 광운대학교 학사장교 카톨릭신자들이 설립 40여년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학교다.

현재는 뜻이 모은 젊은 교사들이 모여 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대비 반을 비롯해, 한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법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참빛학교 후원회는 참빛학교의 취지에 동참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정규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계층에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환희 참빛학교 후원회장은 "참빛학교는 교육이라는 권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권리를 찾아주는 동시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더불어 사는 우리가 되도록 하는 곳"이라며, "교육에 대한 배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후원회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빛학교 후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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