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프로젝트A 기획전 ‘요술램프’ 개최
- 문화일반 / 이문수 기자 / 2019-09-17 17:15:02
![]() |
▲ 2019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A 기획전 요술램프 |
<요술램프>는 이번 <프로젝트A>의 결과물을 담은 7번째 기획전시로, 5월 멘티로 선정된 5명의 장애아동(문현승, 강래민, 김지수, 서재현, 임수민)이 5명의 멘토(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와 함께 작업한 예술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멘토는 각 멘티의 나이, 장애 정도와 유형, 예술적 재능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작업 방법과 재료를 선택했다.
전시 오프닝 기념행사는 9월 20일(금)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참가자였던 이주성 멘티는 후배를 위한 춤 공연으로 축하 무대를 꾸려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후원사인 조아제약은 이번 기획전에 출품된 장애아동의 창작물 중 10여점을 활용해 만든 골판지 포장(카톤박스)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고, 영등포구에 있는 조아제약 본사 1층에서 9월 26일(목)부터 10월 7일(월)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다양한 예술적 감각이 피어나는 기획전 <요술램프>는 그 이름 만큼이나 멘티들의 상상력과 끼가 자유롭게 발휘되는 전시”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프로젝트A>를 통해 앞으로도 멘티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