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사회연대은행, 영세소상공인 역량 강화 솔루션 지원

경제일반 / 민경수 기자 / 2019-11-14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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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상공인 고충해결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기금전달식 진행
▲ JP모간과 사회연대은행은 소자본으로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충해결을 돕는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JP모간과 사회연대은행은 소자본으로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충해결을 돕는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14일에 가졌다.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는 여성가장, 저소득층 청년 등 취약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스몰비즈니스 경영교육,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이다.

2017년 1기 사업을 통해 40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2기 사업도 2년 동안 4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1기 지원업체는 총 2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24개소는 평균 57%의 매출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11월 1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신규 아이템(서비스)개발, 브랜드 이미지 개선,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한국JP모간 박태진 총괄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가장들과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사업의 안정과 성장을 이뤄가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각 사업체가 속해있는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원 취지를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쉽게 쓰러질 수도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이 건강하게 버티고 성장할 수 있도록 1기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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