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완 현대고 교사,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대상 수상
- 교육 / 강사윤 기자 / 2018-12-28 17:32:07
한명완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 교사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명완 교사는 지난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분야 학교체육 부문의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대회장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교육·문화·환경·체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명완 교사는 1989년 재임중인 현대고등학교에 육상부를 창단·지도하며, 서울시 육상경기연맹과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전국중고육대회와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지도하는 학생들을 전국체육대회 100m와 200m에서 우승시키는 등 우수 선수를 육성했다.
또한 2000년 축구감독과 2005년 컬링감독직을 수행하며,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와 컬링팀이 각종대회 우승을 거머쥐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후 2017년부터는 수영감독직을 역임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건너기”대회에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와 이찬열 의원실, 김선동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온라인뉴스(발행인 유범진),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KNS뉴스통신, 한국안전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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