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지점 혁신 모델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오픈
- 생활경제 / 민경수 기자 / 2019-10-29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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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8일 대면 영업채널의 혁신 모델을 적용한 서초동종합금융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진선 메가박스중앙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의 파트너십 그룹(PG) 영업체계를 고도화한 ‘PG 2.0’ 채널 전략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된 파트너십 그룹(PG)은 일정 지역의 6~7개 지점을 묶어 거점지점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공동영업 체계를 말한다.
이번에 오픈 한 서초동종합금융센터는 새롭게 도입하는 ‘PG 2.0’ 의 첫 번째 영업채널로 기존 거점지점에서 업그레이드된 ‘유니버설 허브 지점’으로 바뀐다.
‘PG 2.0’ 영업체계에서 유니버설 허브 지점으로 거듭난 서초동종합금융센터는 상담공간의 분리를 통해 보다 진일보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1층 디지털 존에서는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STM(Smart Teller Machine), ATM(Automated Teller Machine), 공과금자동수납기 등을 통해 간편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점 단위로는 제공하기 어려운 확장된 금융서비스를 유니버설 허브 점포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지점도 서초동 파트너십 그룹(PG)에 신설된다. STM, ATM 등의 디지털기기와 스마트매니저로만 구성된 디지털셀프점이 교대 인근에 신설되며 남부터미털 지점은 현금 거래 없이 상담 전용 창구가 운영되는 디지털금융점(Cashless)으로 전환된다.
KB국민은행은 ‘PG 2.0’ 영업체계는 확장된 금융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기반 Hi-touch를 통해 고객중심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다른 파트너십 그룹에도 PG 2.0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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