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해운(주),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
- 산업 / 민경수 기자 / 2018-12-28 18:02:51
화동해운 주식회사(대표 곽주철)가 지난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중 문화교류부분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화동해운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과 중국간 교육문화의 가교 역할과 중국 내 장보고 유적지 개발 참여 등 한국과 중국의 교육, 문화, 역사 부분의 교류를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화동해운은 지난 2002년 첫 취항 이후 약 2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을 잇는 화동명주를 운항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탐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공자의 교향인 산동성 곡부에서 유학의 주 사상인 인, 의, 지, 예, 신의 사상을 알리며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기도 했다.
더불어 신라시대의 무장인 ‘해상왕’ 장보고의 유적지를 개발하는데 일조하여,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와 기념관을 여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크루즈급 대형 훼리선을 운영 한국과 중국 양국의 관광객 수송 및 문화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한편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대회장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교육·문화·환경·체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와 이찬열 의원실, 김선동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온라인뉴스(발행인 유범진),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KNS뉴스통신, 한국안전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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