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에서 한전에너지관리시스템 준공식 개최

산업 / 민경수 기자 / 2020-02-19 18:06:40
  • 카카오톡 보내기
EMS 사업 해외수출 본격화
▲ 왼쪽부터 남부배전사 사장 라다메스 델 까르멘, CNE 위원장 안갤 카노, PUCMM대학 부총장 끼에로 게라 뻬냐,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이준호, 주 도미니카 한국대사 김병연, ESD사장 최상민이 한전에너지관리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월 18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도미니카 PUCMM(뿌까마에마) 대학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병연 주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안갤 카노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 위원장, 알프레도 PUCMM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안갤 카노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 위원장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에서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로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전력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향후 K-BEMS가 많이 보급된다면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도미니카와 한국 양국 간 기술협력 토대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한전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