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北에 백신 지원”...여건 되면 주저할 이유 없어
- 국회/정당 / 김선영 기자 / 2021-02-23 17:38:06
-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북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여건이 마련되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하다”면서 “현재 대화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하노이 딜이 깨진 것을 아쉬워할 것이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북한이) 과거에 북미 대화나 남북 대화를 하기 이전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지혜롭게 방침을 마련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한국이 더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북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여건이 마련되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하다”면서 “현재 대화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하노이 딜이 깨진 것을 아쉬워할 것이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북한이) 과거에 북미 대화나 남북 대화를 하기 이전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지혜롭게 방침을 마련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한국이 더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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