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한국서 세계 첫 공연 “위키드”
- 공연/전시 / 이혜림 기자 / 2021-02-23 18:27:27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5월1일까지
[한국온라인뉴스 이혜림 기자] 2021년,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국내 초록돌풍을 일으킨 초록 마녀가 돌아온다!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는 화려한 무대와 귀에 감기는 노래가 주무기다.
2021년의 포문을 열 뮤지컬 <위키드>는 초록마녀 엘파바가 차별과 불의에 맞서 한계 없이 비상하는 ‘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의 강력한 작품 속 메시지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현실에 맞선다는 중의적 의미를 나타낸다.
2003년 초연 이래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데믹으로 모든 도시의 공연이 멈춘 가운데 현재 예정된 도시는 한국의 서울과 부산뿐이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맞서 싸우는 긍정적이면서 에너지 넘치는 작품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전해질 것이다.
뮤지컬 <위키드>는 미국의 동화작가 L 프랭크 봄(1856~1919)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의 마녀들의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 엘파바가 사실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 받는 착한 마녀이며, 금발의 착한 하얀 마녀 글린다는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독차지하던 허영덩어리였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 마녀가 어떻게 해서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매혹적인 스토리로 펼쳐낸다.
한편 <위키드>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이후 5월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온라인뉴스 이혜림 기자] 2021년,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국내 초록돌풍을 일으킨 초록 마녀가 돌아온다!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는 화려한 무대와 귀에 감기는 노래가 주무기다.
2021년의 포문을 열 뮤지컬 <위키드>는 초록마녀 엘파바가 차별과 불의에 맞서 한계 없이 비상하는 ‘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의 강력한 작품 속 메시지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현실에 맞선다는 중의적 의미를 나타낸다.
2003년 초연 이래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데믹으로 모든 도시의 공연이 멈춘 가운데 현재 예정된 도시는 한국의 서울과 부산뿐이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맞서 싸우는 긍정적이면서 에너지 넘치는 작품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전해질 것이다.
뮤지컬 <위키드>는 미국의 동화작가 L 프랭크 봄(1856~1919)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의 마녀들의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 엘파바가 사실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 받는 착한 마녀이며, 금발의 착한 하얀 마녀 글린다는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독차지하던 허영덩어리였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 마녀가 어떻게 해서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매혹적인 스토리로 펼쳐낸다.
한편 <위키드>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이후 5월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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