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7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2020 군포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쿨 페스티벌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종국악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2020 군포여름축제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신나는 축제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다양한 출연진으로 이루어진 본 무대는 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정초롱의 사회로 진행되어 자연과 대지의 소중함을 전하는 국악관현악 “광야의숨결”로 공연의 문을 연 뒤, 윤하정과 정초롱의 익살스럽고도 재미있는 창작국악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령”에 이어서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웅장한 스케일의 국악관현악 “고구려의 혼”에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콜라보로 무대를 장식한다.
1992년 창단하여 2000년 이후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군포의 여름축제인 쿨 페스티벌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올해도 관객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여전히 어려운 공연 예술계에서 하루 빨리 실제 공연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 > 온라인 생중계 공연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집에서 감상하시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